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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 out

제주

 

사박 오일의 여정이 끝나고 우리는 하나의 세탁망에 담긴 각자의 빨래들과 함께 같은 집으로 돌아왔다. 친구가 말하기를 몇 해전의 나는 신혼여행을 제주로 가고 싶어했다고 한다. 그 말을 기억하고 있던건 아니지만 공교롭게도 오랜 소원이 이루어진 셈이다.

애월과 남원에서 2박씩, 두 곳의 숙소 모두 마음에 들었다

 

 

 

 

고양이들은 대체로 시크했다

 

동물을 좋아하는 타입

 

고등어회를 여러번 먹어봤지만 여긴 충격적으로 맛있었다
고등어회 먹는 유타재즈 씨
마지막 식사도 결국 고등어회로
분위기 제대로 고깃집
완전 내 취향이었던 빙떡
히비 정말 오랜만에
제주 올때마다 먹어야하는 나의 소울푸드
탕수육 백짬뽕 하나씩 시켜서 싹싹 먹었다

 

 

 

열심히 운전해주신 덕분에 동서남북 바다를 골고루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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