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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서울공예박물관



역사 과목에서 배우고 사극 영화 드라마로 재현되는 우리나라의 옛 모습은 희극보다 비극을 기억하곤 한다. 하지만 탐관오리 혹세무민 외세침략 같은 사건은 수천년 역사의 아주 일부분이 아닐까? 옛날 사람들도 결국 하루하루 일상을 살았을텐데 말이다. 그들도 지금의 우리처럼 곱고 예쁘고 귀여운걸 좋아했다고 생각하면,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



우리집 그릇장에 두어도 위화감 없을 것 같아

올망졸망 밤송이를 그려넣은 백자청화 접시

술을 담았을까?


복숭아 모양의 연적

딸기일까.. 너무 귀엽다

안경집이 이렇게 귀여울 일
안경도 쏘큩

책 표지를 자수로 장식

가지 색감 디테일
체크패턴 마음에 쏙 들고.. 이 병풍의 색감이 참 내 스타일


엄마 반짇고리랑 어울리는 실패 발견
귀여워어





그리고 사랑하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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