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을 제치고 크라임씬을 제치고 오늘 뭐먹지. 요리를 못하는 (잘하지 않는) 신동엽의 성장스토리.
올해의 사건
두번의 퇴사(?)와 두번의 이직
올해의 케이크
홍대 에쉬본
올해의 책
제임스 미치너
올해의 고민
취향이란 무엇인가
올해의 깨달음
될놈될 안될안 볼놈볼
올해의 영화
월터,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올모스트 페이머스, 나쁜 이웃들
올해의 노래
Dry the river의 New Ceremony
어떤 노래 '장르' 좋아해요? 라고 묻는다면 난 이 노래를 얘기할거다.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좋다.
올해의 감독
우디 앨런
올해의 공연
펜타포트에서의 스타세일러
올해의 생각해보니 거짓말
"저 공연 다니는거 안좋아해요"
올해의 믿어서는 안되었던 거짓말
"야근 그렇게 많지 않아요"
올해의 동네
신문로
올해의 포스터
Men, Women, and Children의 해외포스터
올해의 나만의 아지트
광화문 교보문고. 나는 이곳이 없었으면 지난 봄여름을 견딜 수 없었을것이다
올해의 함께한 아지트
체부동 골목의 빗짜. 우리는 여기서 몰래 낮맥주를 들이켰다.
올해의 박복
다 적을 수가 없다.
올해의 주사
위와 동일하기에 다 적을 수가 없다
올해의 이상형
마동석과 시저
올해의 커피
빈브라더스
올해의 드라마
시작부터 끝까지 본 드라마가 없다. 헐..
올해의 레스토랑
두오모..와 치열한 경합끝에 오키친
올해의 발견
파올로 누티니
올해의 양꼬치
대림역 꼬치꼬치 양꼬치
올해의 맥주
워터멜론 위트
내년의 목표
생애 첫 입사 일주년을 맞이하는 것
친구들을 더 자주 만나는 것
집에 혼자 있는 것에 익숙해지는 것
술을 적당히 취할 정도로만 마시는 것
바빠도 책을 읽는 것
다리 꼬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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