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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chen

여름 집밥.


가지, 애호박, 오이, 감자, 토마토, 방아잎으로 부지런히 차려먹기.


요즘 자주 부쳐먹는 장떡. 방아잎을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이 넣고, 채썬 양파와 애호박, 길쭉하게 찢은 만가닥버섯, 마른 팬에 바싹하게 볶은 보리새우도 넣었다. 채소들에 부침가루 훌훌 묻히고 고추장+된장 찬물에 자작하게 개어서 섞어주면 반죽 완성. 한 입 크기로 부친다.

 

가지랑 애호박만 있으면 일주일 내내 이것저것 잘 해먹을 수 있지
이것저것 여름 채소는 두부면+땅콩소스 넣고 볶아먹기도 하고, 걸쭉한 고추장찌개도 끓이구

 

이날은 토마토달걀볶음이랑 초당옥수수밥, 두부찌개. 엄마가 준 마늘쫑피클도 참 잘 먹었다

 

부추가 집에 있었던 날엔 보리새우 듬뿍 + 채썬 양파 애호박 넣고 큼지막하게 전을 부쳤다.

 

마르쉐에서 장보고 오는 길에 로자가 내 장바구니에 슥 넣어준 죽순. 애호박이랑 달달 볶다가, 마지막에 들깨가루 넣어서 마무리

 

이날은 두부를 부치려는데 버섯전도 먹고싶어서 급한대로 고명으로 타협

 

콩나물밥은 어느 계절에 먹어도 좋아

 

커~~다란 돼지호박이 먹어도 줄어들질 않아서 이것저것 많이해먹었다. 이 날은 피시소스로 맛을 낸 볶음밥.

 

원오브 마이 페이보릿 여름채소는 다름아닌 꽈리고추.. 통밀가루 묻혀 살캉하게 찌고 간장 고추가루 참기름 살짝 넣어서 양념하면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와도 맛있다!

 

유부초밥 만들 때 초당옥수수 넣으면 맛있지

 

이날은 애호박, 표고, 두부 넣고 덮밥처럼 만들어먹었다
완두콩은 따로 익혀서 뜸들일 때 넣으면 쪼그라들지 않고 탱글탱글

 

된장국이 최고야

 

이날은 다진 돼지고기 넣고 녹진하게 끓인 고추장 찌개를

 

오이 3개로 소박이 단출하게 만들어서 잘 먹었다.

 

요즘 진짜 자주 만들어 먹는 도토리묵
언젠가 플리마켓에서 사온 물결무늬 칼 살뜰하게 잘 쓰고 있다.
사진첩에 도토리묵 사진이 많더라… 정말 자주도 해먹었구나

 

소면 삶아서 찬물에 박박 헹굴 때 기분이 좋다. 콩국수 고명으로 잣 몇 알 후루룩 뿌리면 맛있음!
냉장고에 채소가 많길래 월남쌈
얼린 두부 구워서 같이 말았더니 든든하고 좋았다.
집에 다른 허브가 없어서 파스타에 방아잎 넣었는데 의외로 괜춘
이날은 판차넬라를 한 솥 가득 만들고
아스파라거스 + 주키니 + 완두 넣고 만든 파스타랑 같이.
요즘 연어가 저렴하길래 포케도 만들어먹었다.
감자 제철이니까 뇨끼도 만들어먹구. 초당옥수수 퓨레처럼 만들어서 곁들였다.
사진의 마무리는 역시 떡볶이 만한게 없지.. 여기에도 방아잎을 훌훌 넣었는데 깻잎보다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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